비가 오고 날씨는 춥고
손은 꽁꽁, 몸은 자꾸 구쁘정해지고, 아침에 동생과 함께 커피 한잔 마셨다. 따뜻한 커피한잔에 몸이 녹는 기분이다. 올해는 별루 안 춥고 넘어가나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날씨가 무척이나 춥다. 가는 겨울이 아쉬운가보다. 빨리 이 추위가 지나갔으면 좋겠다.
동생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게 좋다. 이야기를 하다보면 내가 미쳐 생각지 못한 부분도 생각하게 되고 서로 서로 마음을 맞춰가는 과정이 좋다. 특히 동생이 조용 조용 이야기 하면서 본인의 의견을 전달하는 태도가 맘에 든다. 그러니 오랜시간 같이 일을 한게 아닌가 싶다. 내주변에 있는 분들은 베트남 동생을 보고 무척이나 나를 부러워한다. 내가 이곳에 오래 있을 수 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 동생 때문이 아니가 싶다. 날씨는 춥고 비가와서 좀 그렇지만 지금 이 순간은 참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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