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본 풍경

하노이 수다장이 2009. 12. 12. 22:28

시작하기 전과 중간에 밖의 모습을 찍어 보았습니다.

너무나 탁 트인것이 속까지 터이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비가 오지 않아서 많이 건조하고, 어제는 전기까지 들어오지 않아서 아주 불편했습니다.

그래도 사진에서 보이는 모습은 우리나라 가을 날씨와 같이 보이네요.

오늘은 유난이 더 더웠던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선풍기와 에어컨을 끼고 있었는데도, 많이 덥다고 느껴졌습니다.

토요일 오후라 그런가요. 아주 한가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오늘 제3회 베트남 전국 한.베 말하기 대회가 있는 센터 343호 입니다.

대회가 있기 전의 안에 모습입이다.

아마 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많은 학생들이 부러움과 아쉬움으로 이곳을 찾아 왔겠죠.

다음에는 이 친구들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대형 트리를 보니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는 크리스마가 그렇게 중요한 날이 아닙니다. 그래도 이렇게 대형 트리를 세우는것을 보면

서양문화가 많이 들어온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무엇을 하면서 지내야 할지.....한국분들은 거의 모두 한국에 들어가신다고 하시던데...안타깝군요.

요번에도 방콕에 있어야 할것 같네요...

 

나중에 저 호수 가운데 있는 사찰을 다녀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을 보다보니...마음이 포근해 지는 느낌이 듭니다.

돗자리라도 가지고 가서 한숨 자고 와야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오늘은 몇명의 학생들에게는 잊지 못할 날이겠죠..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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