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어느 아파트 단지 앞 텃밭

하노이 수다장이 2009. 12. 21. 22:40

어느 일요일 오후

아파트 단지 앞에 텃밭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 아파트단지내에 할머니가 계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트로폴안에 가지 가지의 야채들이 있었는데,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아마 하루 하루 먹을 정도의 야채는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엄마가 생각났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나도 집에 조그마한 텃밭을 만들고 싶었는데

이 모습을 보니 너무나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Rau Cai dang

 

 Hang La

 Rau Hung

 

 Rang Cua

 Chanh (잎파리가 넓은 것)

 Rau diep

 Mung Toi

 Rau Mui

 Rau Hung Cho

위 야채들은 아주 많이 먹는 야채입니다.

이런 야채들은 한가지만 먹기보다는 여러가지를 섞어서 먹습니다.

그리고 생선이나 고기등에도 들어가는 야채가 다릅니다.

저는 아직도 야채 이름들을 잘 모릅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아니면 부엌살림을 좀 하면 나아지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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