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

바이킹 해물 샤브샤브 부페에서(1)

하노이 수다장이 2010. 4. 28. 23:59

식구들과 함께 집 근처 샤브샤브집에 갔습니다.

주인아저씨가 말씀하시길 이곳은 베트남 분들도 많이 오신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도 아주 맛있게 저렴하게 먹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적어 놓으셨네요.

근데, 먹는데 바빠서 읽지를 못했습니다. 꼼꼼한 사람들은 아마도 읽은 다음에 순서대로 드시겠죠.

우리같은 사람들은.....

제가 제일 처음 가지고 온 음식자료 입니다. 국물맛을 좋게 하기위한 것 위주로 가지고 왔습니다. 

베트남에는 홍합이 없는것 같습니다. 냉동이 있을수도 있겠지만...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

 국물이 우러나기전에 먹을 간단한 음식들

 베트남에서 먹기 힘든 미더덕....그래서 많이 가지고 왔습니다.

그 씹는 맛이 좋아서....제가 다 먹은것 같습니다.

소고기도 아주 연해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3-4월이 제철이라고 하는 쭈꾸미도 가지고 왔습니다.

낙지도 아주 맛있었구요.

 

우리조카가 후식으로 가지고 온 아이스크림입니다. 

이렇게 가져다가 먹을 생각을 하다니....우리조카 귀엽습니다.

 

 호박죽입니다.

 

 사장님의 서비스...

무알콜이라고 아이들과 같이 건배를 하라고 주셨습니다.

블러그에 올린다고 하니까....좋게 올려달라는 말씀과 함께...

그래서 아주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조카들은 처음 맛보는 술이라고 생각해서 인지...흥겨워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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