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음식
시원하게 맥주 마실 수 있는곳
하노이 수다장이
2010. 5. 16. 17:27
베트남에 드디어 맥주의 시기가 된것 같습니다.
너무나 덥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비가 와서 그나마 시원한것 같습니다.
특히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해서 아주 좋은것 같지만,
낮에 밖에서 맥주를 마시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우리회사 주주총회가 있었는데,
그나마 비도오고, 에어컨이 잘 나오는 곳에서 주주총회가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오늘 오셨던 초대손님들과 헤어지기가 아쉬어 맥주를 마시러 갔습니다.
이곳은 저녁에는 박장스타일의 노래도 하는데, 오늘은 너무 일찍 간 관계로....보지는 못했습니다.
오늘은 이곳의 맛있는 맥주와 고기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살짝 구워서 나웠는데, 워낙 판이 뜨거워서 한동안 그 따뜻함이 유지되었습니다.
기본으로 나와있는 멸치입니다.
우리나라 멸치같이 고소한 맛보다는 비린내가 더 강한것 같습니다.
소고기입니다.
먹음직 스럽죠...맛도 괜찮습니다.
빵이랑 같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샌드위치처럼....설탕도 넣어서...드시는것 같았습니다.
원래 이곳이 물공장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 맥주가 아주 맛있다고 하는데.....
요즘은 이렇게 다 피쳐를 시켜서 드십니다.
서빙해주는 아가씨가 알아서 잘 따라줍니다. 편해서 그런가 더 잘 먹게 되는것 같습니다.
양고기입니다.
비린내가 좀 나는것 같았습니다.
제가 비린것에 좀 약해서...그래서 비린지 아닌지를 아주 잘 압니다.
다들 아주 맛있게 드셨습니다...즐거운 토요일 오후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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