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등심

역시 소고기는 한국 한우가 최고입니다.

어디가서 먹어봐도...우리나라 소고기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비싼것만....빼면...

요즘 한국은 왜 이렇게 추운지

제가 가장 추울때 한국에 왔다고들 하는데

이번 겨울은 정말 춥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고기는 숫불에 구워 먹어야 제맛인것 같습니다.

좀 이른시간에 식당에 왔더니

한적하고...서비스도 좋고

날씨만 조금 따뜻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베트남에서 먹어보기 힘든 도라지...

역시 ...

보기만 해도 입맛이 살아나는...

베트남에도 겨울에는 굴이 좀 있습니다.

여기는 주로 굴로 국을 끊여 먹는데

이렇게 배추에 싸서 먹는 굴은

제가 최면불구하고,,,더 달라고 해서 몇접시를 더 먹었습니다.

오늘의 별미는 시래기국이였던것 같습니다.

어제 먹은 술때문인지

아니면 추워서 인지

아니면 아주 오랫만에 먹는 어머님표 음식같은 정감있는 음식이여서 인지

너무 맛있었습니다.

좋은 분과 좋은 음식을 먹어서 인지

오늘은 아주 마음이 따뜻한 날이였습니다.

여러모로 편의도 봐주시고.

두루 두루 감사한 날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