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얼마전 가까이 알고 지내는 분이 큰 프로젝트를 땃다고해서 만든 

축하 자리였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일로 만나서 축하를 하다보니

음식도 좀 거해졌고, 술도 좀...그랬던것 같습니다.

일이라는게

아니 인생이라는것이

우여곡절이 많은것인데

참 뜻깊은 그런 날이였던것 같습니다.

불모지 같은 이곳에 와서 해닌 일이니 더 그렇겼죠.

그래서 내일 아닌데도 무척이나 뜻깊고 마음 뿌뜻한 그런 날이였습니다.

더 많이 축하하고 싶지만, 앞으로 이런 일이 더 많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은 여기까지만,

많이 피곤했는데,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계란찜은 삶은 계란을 넣고 찜을 해서, 보기에도 독특했던것 같습니다.

처음 나온 밑반찬입니다.

회를 시키다 보니, 반찬도 회집의 분위기를 냅니다.

베트남에서 흔한 조개탕.

저는 개인적으로 조개의 가격으로 시장의 가격동향을 느낍니다.

골뱅이 무침

야채 튀김

저희가 먹은 회입니다.

참돔이라고 하는데...

어제 들어왔다고 하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여기는 몇키로인지 저울을 가지고 와서 직접 보여줍니다.

한국사람들에게는 잘 안보여줘서

오늘은 보여달라고 했더니,

가지고 온 생선입니다.

쫄낏 쫄낏한것이 참 맛있었습니다.

아주 오랫만에 아주 맛있게 먹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