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 줍는 아주머니

서호 근처에 있는 식당들은

이곳에서 잡힌 생선, 새우, 옥등을 판매합니다.

항상 먹을때마다...조금은 괜찮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우연히

옥을 줍는 아주머니를 봤습니다.

정말 이곳에서 옥이 잡히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가까이 가서 물도 한번 봤는데

고기가 보이고...아직은 여기서 고기잡는 분들이 많은걸 보면...

괜찮치 않나 하는 자기위로를 해 봅니다.

아주머니가 한번 손을 넣고 뺄때마다

저 하얀통에 똑똑하면서 소리가 나는걸 보니

옥 줍기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들어갈때마다 한줌씩 가지고 나오는걸로 봐서는 아마도 많은가 봅니다.

나도 잡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