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a hang Hai Dang II

갑자기 선선해진 날씨탓에 마음도 아주 날라갈듯이 좋습니다.

오늘은 Tay Ho에 살고 계시는 분 초대로 갔다가

너무나 좋은 식당을 소개 받았습니다.

저는 이렇게 맥주집을 좋아합니다.

살아 있는듯한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베트남 사람들도 우리랑 비슷해서

술만 드시면,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정말 아주 오랫만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베트남분이 음식을 시켰는데, 음식도 너무 맛있었고,

오랫만에 금간 컵에 마신 맥주도 너무 좋았습니다.

아~~행복하다.

음력1일이 되기전에 오징어를 먹고

그 달의 나쁜것을 다 보낸다고....

핑계죠....먹고 싶으니까

맛있었습니다.

여기 오징어는 한치라서 맛이 좋습니다.

가격도 훌륭하구요.

우리나라 오뎅하고 똑 같습니다.

오늘것은 아주 신선하고 맛도 좋아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옥

여기서도 이 옥은 좀 비쌉니다.

다른 분들(남자분들은 별루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두접시를 거의 다 먹었습니다.

이 맛있는걸 안 드시다니...

오늘 옥은 정말 더 맛있었는데....

고기도 시켰습니다.

다들 너무나 빠른 시간내에 드셔서...

너무 급하게 드셔서..

다음에는 조금더 여유있게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처럼 이렇게 날씨가 선선한 날에요.

이 음식점은 배입니다.

물 위에 떠있죠.

오픈한지 한 2달되었다고 하는데

손님도 무척 많았습니다.

그리고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여러가지로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