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휴게소에서 먹은 Bot dau xanh
하롱베이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아주 오랫만에 하롱베이를 다녀온것 같습니다.
예전에 비해 길도 좋아진것 같고
오랫만에 편안하게 다녀온 출장이여서 인지
참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늘길에 같이 갔던 분이 별장을 짓는다고
하롱베이이와 하노이 이 딱 중간에 위치한 곳인데 풍경이 아주 좋다고 해서
잠깐 들려서 보았습니다.
풍경이 꼭 우리나라 와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보통 베트남 휴게소 옆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휴게소가 있습니다.
아마 베트남을 찾은 한국여행객들을 위한 휴게소인것 같습니다.
저희는 그냥 베트남사람들이 가는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많은 특산품들을 판매하고 있었고
한쪽에서는 음식을 파는 식당이 있었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이 좋아하는 장비인데
사진이 너무 검게나왔습니다.
특산품이라고 시켜준 건데
녹두가루를 탄 겁니다.
우리나라 미숫가루와 거의 비슷한 맛이였습니다.
우리회사 기사는 자기 와이프가 사오라고 했다고
한봉지 사서 갔습니다.
맛이 괜찮았습니다.
식당입니다.
Bot dau xanh를 파는 곳입니다.
특산품을 파는 곳인데
점원이 무척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업드려서 잠을 자고 있네요.
Nem chua도 팔고 그 옆에는 Banh trung도 팔았습니다.
nan chua가 이렇게 큰건 처음 본것 같습니다.
보통 호프집에서 먹는 것은 아주 조그만했기 때문입니다.
분수 뒤로 휴개소 안에도 많은 상품들을 팔았습니다.
그 상품들은 제가 따로 사진을 찍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제가 한국에 가지고 갈려고 몇가지 사가지고 왔거든요.
베트남 시외버스가 막 떠나서 좀 한가해졌습니다.
여기 사람들도 휴게소에서 많이 사가지고 가는것 같았습니다.
2011.5.6. 하롱베이 가는길에 휴게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