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

오삼불고기와 칼수제비

하노이 수다장이 2012. 4. 16. 10:34

오늘은 새로운 분들과 처음 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요즘은 많은 분들이 베트남 현장에서 열심히 일들을 하고 계시고

일부는 이곳에서 정착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아마 제 주분에 있는 분들은

역마살이 많은 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나라가 부강해 질 수록, 외국에 나갈일도 많다는 것을

요즘 다시한번 실감하고 있습니다.


처음 만난다는것은 참 좋은 일인것 같습니다.

오래 만나서 편안한것도 좋지만, 이렇게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분위기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든다는 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오늘은 조금 늦은 저녁식사여서,,,,그리고...

오삼불고기와 칼수제비를 시켰습니다.

밑반찬이 나오고

김치는 역시 이렇게 바로 무쳐서 먹는게 맛있는것 같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오삼불고기가 나왔습니다.

어딘가 좀.....부족한듯한...

양배추가 빠졌다고, 나중에 양배추만 따로 볶아서 주시더라구요.

이 오삼불고기에서

삼겹살을 찾는건 아주 힘들었습니다.

오징어는 큼지막하게 하셨으면서

삼겹살은 얼마나 작게 자르셨던지....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많은 오삼불고기였습니다.

칼수제비...칼국수와 수제비를 가지고 고민할때....

그냥 칼수제비를 먹자고 해서..시킨건데...

이또한 양이 그리 많지 않게 생각된거 보니 이날은 제가 무척이나 배가 고팠던것 같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