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직원들을 위해 준비해 본 김밥과 불고기

하노이 수다장이 2012. 11. 5. 16:17

몇칠전에 부서를 옮겼습니다.

여직원들이 많은곳으로...그래서 하루종일 ....종알 종알...

예전보다 더 많이 종알 거리고 있습니다.

여직원들이 한국드라마를 많이 보는데, TV드라마상에 김밥과 불고기가 자주 등장을 하나 봅니다.

직접 해서 먹어본 사람도 있다고....

그래서 한국사람이 한걸 먹어 보고 싶다고해서,

솜씨없는 제가 한번 준비해 보았습니다.

김밥 재료는 아주 무난한 것으로....

결과는....

김밥과 불고기 대 성공이였습니다. 

김밥은 10줄이고, 불고기 양이 꽤 되는데

생각과는 달리 김밥도 너무 잘 먹어서, 내심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다음에 한번 같이 모여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내 음식솜씨가....

역시 음식을 만드는것보다 맛있다고,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에

사람들이 더 흥이나서 음식을 만드나 봅니다.

은근히 다음에는 무슨 음식을 만들어 와 볼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기는 했지만...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역시 한류라는것은 정말 대단하다는 것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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