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맛있어진 두리안

우리사무실에 사무용품을 납품하는 아가씨가 있는데

이 아가씨는 올때마다 빈손으로 오지를 않습니다.

오늘은 퇴근시간에 두리안을 들고 와서

퇴근하려던 여직원들이 도로 들어와서 맛있게 두리안을 먹었습니다.

내가 언제부터 두리안을 먹었지??

예전에 어느 나라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여행중에 가이드가 권해서 한번 먹어보려고 노력했던...

지금은 두리안의 향 냄새도 좋으니...

그래서 그런가 우리직원들은 내가 뭔가를 못 먹는것에 대해서 무지 의아해 한다.

단지 좀 덜 좋하는지를 물어볼 뿐

못먹는것에 대해서는..

감사할 따름이다.

이곳에서 만약에 음식이 맞지 않아서 고생했다면

이곳이 얼마나 불행했을까??

두리안도 좀 덜 익은것보다..이렇게 잘 익으면 아주 고소한 맛이 난다.

이런 맛을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좀....

과일의 황제...

두리안...정말 맛있었습니다.

겉모양.

 속에 모습

노란색을 먹는데...아주 잘 익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