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준비를 위해 시장에 갔다가

저녁에 같이 식사를 하자는 동생과 함께 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저녁에 장이 서지 않았는데,

경기가 나쁘면서,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건지...

아마 도시락을 많이 싸가지고 다니니까...그 준비를 위해서인지

여하튼 저녁시장이 서면서, 나는 더 생활하기가 좋아졌습니다.

주변 환경이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요.

노점상들이 모여서 시장을 이루다 보니...장사가 끝나고 나면

주변이 너무나 더러워서...이 점만 개선이 된다면 참 좋으련만

게를 사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저녁장을 준비하는 아저씨 따라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젊은 부분데...여자는 아기를 가져서..조금 힘들어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이든 베트남이든, 시장에 오면 참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여기는 거의 모든것들이 신선합니다.

저장시설들이 없다보니...그때 그때 신선한것들을 사고 팝니다.

해산물들도 모두 살아있습니다.

그래서 참 좋습니다.

가끔은 손님앞에서 살아있는것을 손질하는 걸 보면 맘이 좋지 않기는 하지만요..

여기도 시간이 지나면 이런 모습들을 보기 힘들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