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연꽃으로 뒤덮힌 호떠이
하노이 수다장이
2013. 7. 5. 16:19
요즘 길거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이 연꽃입니다.
서호에는 연꽃을 보기 위해서, 그리고 아름다운 연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주말이면 아침일찍부터 사람들로 무척이나 복잡합니다.
우리직원들도 함께가자고....
솔찍이 사진찍히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리고 사람들이 너무 많은곳에 가는걸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여서
사양하고...대신 동생집에 있는 연꽃을 찍어 보았습니다.
다른때보다 길거리에서도 연꽃을 파는걸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연꽃차도 유명한데...
연꽃씨도 이곳 사람들은 많이 먹습니다.
밥에도 넣어 먹고, 볶아서도 먹고....
볶아서 먹는건...제가 처음 봤을때는 도토리가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밤이라는 말과 똑같은 발음이여서...밤이 무슨 이런 밤이 있나 싶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연꽃씨였습니다.
여하튼 ...꽃을 자주 접한다는건 참 좋은 일인것 같습니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 옆에 있다보니...저까지 행복해 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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