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중국식당가서 친따오 마시기
하노이 수다장이
2019. 4. 21. 00:56
주위에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그 분들이 갔던곳중 괜찮은 곳이 있으면
그 식당에 가서 음식을 먹어 볼 기회가 있다.
이곳은 중국인이 직접 음식을 만든다고 한다.
식당이 무척 조그만하고, 초라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작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였다. 외국인들도 와서 먹는걸 보면서
나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는 것을 알았다.
근데 솔찍이 이 음식들이 중국음식이라는 느낌은 많이 안들었다.
그냥 자주 먹었던 음식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 만큼 중국음식이 우리에게 익숙한것 같다.
이 식당의 가격이나 맛은 좋았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았다.
맥주를 좋아하다보니, 이렇게 중국 맥주를 마실수 있어서 좋았다.
이날 같이 식사를 했던 분중에 한분은 세상을 떠났다.
그래서 이 사진을 보면 그때의 생각이 떠오른다.
너무 갑작이 떠났고, 그리고 너무 쉽게 잊쳐지고
모든게 참 아련하다.
시간이 되면 다시한번 가서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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