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서류 만들다 머리가 어떻게 될것 같다
새로운 일을 하는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하지만 새로운것에 대해 익숙하지 않음은 아주 많이 불편하다.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것, 그건 불편함이다.
해보지 않던 결산서류를 만드르라,, 하루종일 머리가 빠지는 줄 알았다.
익숙하지 않은 양식에 완벽한 서류가 아니다 보니, 일일이 체크하고 삽입하는게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다 하고나니, 부듲함이 몰려든다.
이제는 더 쉽게 잘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중간 중간 짜증이 났지만, 그래도 평상심을 잃지 않고 잘한 내 스스로가 기특하다.
뭔가 일에 집중하면 다른일을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주위에서 뭔가 자꾸 말을 걸거나, 일이 생기면 짜증을 내는 경향이 있다.
오늘은 해야할 일들을 잘 정리했고, 내일은 주말이다.
주말동안 개인적인 일을 좀 많이 해야겠다.
밥을 해서 먹기 싫거나, 약속이 없을때 먹는 음식들이다.
우리나라 만두와 비슷한데, 속은 녹두다.
우리나라 찐빵과 비슷한데, 노란색은 무슨 맛일지 궁금해서 두개를 사가지고 왔다.
하얀색은 기존에 먹던 잡채면과 버섯, 메추리알을 넣은 것이고
노란색은 안에 양념한 닭고기가 있다.
아마 노란색 Banh bao를 더 좋아 할것 같다.
하얀색은 10,000동 노란색은 15,000동이다.
둘다 맛있다.
아는 친구와 식사를 한 적이 있었다.
베트남친구들이 먹는 술을 소개해 줬는데, 처음이라고, 그리고 맛있다고 했다.
어디서 사야 할지 모른다고 해서 슈퍼 온김에 사 줄려고 왔는데
Vinmart에는 이름이 같은 러시아산 술을 팔고 있었다. 병이 너무 이뻐서 찍어 보았다.
집근처 슈퍼에서 샀는데, 살려고 했던 바로 그 술이다.
술이름은 Ca sau 악어라는 뜻이다.
식당에서 파는 일반 보드카보다는 가격이 좀 비싸다.
슈퍼에서도 160,000동이니까 식당에서는 250,000동 이상을 받는다.
여름에는 독한 술을 먹지 않는다. 왜냐하면 너무 더워서
그래서 여름에는 맥주를 많이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