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뭔가를 자꾸 비교하고 있는 나를 보면서(다낭에서 쌀국수 먹기)

하노이 수다장이 2019. 7. 25. 23:00

ㅎㅎㅎ

이 수영장은 유명해서 사진을 찍으러 왔는데

본의 아니게 19금을 보게 되었다. 

수영장 끝에 붙어 있는 저 두사람이 너무 열심히 영화를 찍고 있어서....

본의 아니게 민망스러운 상황이 되었었다. 

외국사람들에게는 저렇게 자연스러운데

왜 내가 부끄러운건지...그러면서 부러운건 또 뭔지...부러우면 지는건데,


수영을 하지 않는 또 한쌍이 있는데,

느긋하게 누워서 차를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남자는 잘 생겼고, 여자는 귀엽게 생겼고, 둘다 젊어 보였다. 

속으로 참 좋을 때다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여자가 일어서는 거였다. 

비키니를 입었는데, 얼굴이 작아서 몸매가 좋은것 같았는데

그 여자의 뒷모습을 보면서, 

그래 우리나라 여자들 몸매가 최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외국인의 체형과 동양인의 체형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어디에 가도 우리나라 남자 여자는 빠지지가 않는것 같다.

비키니~~~


다낭에서 이렇게 저렇게 왔다 갔다 하면서 

다낭사람들은 햇볓에 살이 탈까봐서 꽁꽁 덮고 다니는데

외국인들은 거의 벗고 다니고, 참 대칭대는 장면들을 보면서 참 재미있다 라는 생각을 했다알고 .


다낭에 와서 계속

하노이와 다낭은 이래서 다르고 이래서 이렇고

계속 비교를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보았다. 왜 그러는지...너무 우습기도 했다. 

왜 나는 비교를 했을까? 


하늘의 구름과 바다가 너무 이뻐서 계속 사진을 찍게 된다. 

어떻게 하늘이 이렇게 파랗치....어쩜 이렇게 이쁘지

구름은 너무나 이쁘다. 

찍으면서 내가 너무 잘 찍는것 같아서, 혼자 많이 흐뭇했다. 

참 좋았다. 





이른 새벽에는 잡아온 고기를 팝니다. 한시간 정도 되면 다 팔리는 것 같다. 양이 그렇게 많치도 않다.

저 바다위에 검은 점들은 배인데, 지금은 다시 그물을 치고 있다고 한다. 



열쇠고리가 없어서, 하나 샀다. 

하나 사면 한나를 더 줘서, 하나는 동행한 분께 주었다. 

너무 아동틱하기는 하지만, 보니 귀여워서 좋았다. 잘가지고 다녀야지....

Quan Pho Hong

이곳은 다낭에서 유명한 쌀국수 집입니다. 

너무 더워서, 현장에서 땀을 너무 많이 흘렸고, 너무 더워서 좀 시원한곳에서 뜨겁지 않은 음식을 먹고 싶었는데

베트남음식을 못드시는 분 때문에, 그 분의 취향을 무시할 수 없어서, 

이곳을 왔는데, 오는 내내 투덜거렸다. 


이곳은 한국분들도 많이 오고, 단체 관광객들도 많이 오는 곳이라서

메뉴판에 한국말도 있으시니 걱정 안하시고 오셔도 됩니다. 

여기는 왜 이렇게 숙주를 많이 주는지? 유난히 박하와 숙주를 많이 먹네.

맛은 괜찮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더워서 계속 물만 먹어서, 쌀국수를 많이 먹지 못했다.


베트남에 오시면, 넴을 많이 드셔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보통 넴은 주요리에 깍두기처럼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종류도 많고, 맛도 다 달라서, 기회가 되면 다 드셔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들 손맛에 따라 다르니, 많이 많이 드셔보세요. 튀긴것도 있고, 생으로 먹는것도 있으니

많이 많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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