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음식

시원한 일요일 아침 분짜먹기

하노이 수다장이 2019. 8. 18. 17:53

아침에 일어났다가 갑짜기 깜짝 놀랐다. 

날씨가 너무나 시원해서다. 그냥 시원한게 아니라

꼭 가을날씨같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계절은 정말 한결같다.

이제 곧 아침저녁으로 선선해 지겠지.


그래서 아침에 나왔다. 아침도 먹고 차도한잔 마실려고

나오길 정말 잘했다. 

너무 시원하다.....해가 나오기 시작한다. 

베트남은 해가 나오면 덥다. 이건 진리다. 

해가 나오는 시점부터 더워진다. 

커피를 마시다 보니 해가 나오네...더워질것 같습니다.  



나무사이로 햇살이 비취는데 너무 이뻐서 찍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보는것만큼 이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좋다.  

아침에 분짜를 먹었다. 

너무 여유롭다. 이 여유로움이 좋다. 

분짜에는 이렇게 두가지 종류의 고기가 있다. 

 언니가 점심준비를 하는것 같다. 

분짜에 들어가는 고기는 이렇게 해서 굽는다. 

구울려고 준비하는데,,,,고기 굽는건 아무래도 아저씨가 구울것 같다. 

이건 동그랑땡 고기인데 기초 초벌은 되어 있다. 

고기가 양념이 잘되어 있다. 달콤한것이 비린맛도 없고 맛있다. 

 저 숫불에 고기를 구울거다.

고기를 굽기 시작하면 많은 사람들이 냄새때문에 와서 먹을거다. 

주위에 사는 사람들은 싫겠지만.....아침은 잘 먹었다. 

 두가지 종류의 고기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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