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하루종일 비가 오는 하루

하노이 수다장이 2019. 8. 22. 22:42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많이 내렸다. 

아침부터 흐리더니, 점심때부터 비가 많이 내렸다. 

비가와서 날씨가 선선해 지기는 했다. 

아마 이제 아침저녁으로 선선해 질거다. 

이제 가을이니까...계절은 어김없이 돌고 도네

약속시간보다 먼저 내려와서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어봤다. 

베트남 꽃들은 참 작다. 큰것도 있겠지만, 내가보는 내주위에 있는 꽃들은 참 조그마하다. 



나무사이로 비취는 빛이 너무나 편안하게 느껴진다. 

따뜻하다는 느낌이 든다. 뭔가 간질 간질하다. 


오징어를 너무 좋아한다. 

오징어를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는것 같다. 

그 딱딱함이 좋다. 그래서 화가나면 오징어를 먹게 되는것 같다. 

오늘은 스트레스 때문에 먹은건 아니다. 

오늘 이 식당 특별메뉴다. 

숫불에 구운건데, 겉은 쫄깃하고 안에 양념도 맛있다. 

선택을 참 잘했다. 날씨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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