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통 쌈(goi nem truyen thong Viet nam)
음식을 만들어서 먹다보면, 음식을 이해하는 깊이가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은근히 베트남음식은 손이 많이 갑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한국음식이 손이 많이 간다고 하는데, 베트남 음식도 손이 참 많이 가는 음식들입니다.
이렇게 음식을 준비해서 같이 하다보면 어떻게 음식을 만드는지, 그리고 집에서 해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식사하라고 집에 놀러오라고 하면 항상 이렇게 같이 음식을 준비해서 먹습니다. 그래서 즐거운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동생이 베트남 쌈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늘은 쌈을 싸서 먹자고 해서 준비했습니다.
보통 쌈을 싸서 먹을때 새우와 돼지고기를 많이 준비합니다.
새우는 싸라는 것을 넣고 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반으로 짤랐습니다.
베트남 돼지는 정말 맛있는데, 그냥 물에 삶았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돼지기름이 많은 곳은 좀 기름지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아주 맛있었습니다. 냄새도 나지 않아서 그냥 먹어도 좋았습니다.
쌈에 넣을 오이도 준비했습니다. 보통 파이네플도 준비하는데 오늘은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야채도 준비했습니다. 부추도 준비했습니다. 찍어 먹을 소스도 준비했는데, 소스는 젓갈과 설탕과 마늘 고추를 넣어서 만들었는데, 아주 달콤해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삼겹살을 써는 사이에 찍어 보았습니다
먹기직전의 모습입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이렇게 라이스페이퍼 위에 모든 재료를 넣고 싸서 먹습니다.
맥주도 함께~~~
티브를 보면서 한잔 더 했습니다. 오랫만에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저의집은 아니였지만 재미있었습니다.
라이스페이퍼에 김밥을 싸서 먹어도 되고, 라이스페이퍼는 뭐를 넣어서 싸서 먹어도 아주 좋습니다.
집에 있는것들로 해서 쌈을 싸서 먹어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