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알게된 사실
가끔 깜짝 깜짝 놀랄때가 있다.
상대방이 이야기 한것이 100%로 진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를 듣고, 그것이 이해가 될때가 있는데, 오늘이 그랬다.
동생남편이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외국인은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병원이 지정되어 있다
그곳이 아니면 인정을 안해주는데, 나는 처음부터 혼자서 병원에가서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그러는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는데, 오늘 그 이유을 조금이나마 알았다.
검사비용이 비쌀 수록 의사들의 책임이 높다라는 걸 오늘에서야 알았다.
오늘 동생이 이야기 하기를.
언니가 혼자 병원에 간건 좋은 일이다.
병원의 진찰시간이 빠르고, 추가 비용이 안 든다는 것이다.
만약에 통역이나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면 여러가지 일들이 추가적으로 생긴다는 것이다
당근 추가 비용이 따르고, 시간도 더 많이 걸린다는 것이다.
이해가 되었다.
실제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본 사람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충분이 이해할것 같다.
처음 진료 신청하는 것 부터 각 부처에 가서 진료를 받는게 솔찍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리고 진료를 받을때 물어보는 것에 대해서 대답하는것이 또한 쉽지 않다.
항상 불만이였다. 왜 나는 도와주는 사람이 없는지.
근데 이해가 되었다. 아마 이런것을 모른체 다녀오라고 했을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그래서 기분이 좋다.
내가 그동안 있었던 그 희한한 일들이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었다.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다.
조금 취하기는 했지만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어서 기분이 좋다.
동생 남편은 호주 사람이다. 맥주를 마시면서 맥주가 참 다양하다고 하면서 먹었다.
베트남에서 일본 싸포르가 세일중이다. 그래서 아마도 사온것 같다.
하노이, 필리핀, 일본, 독일 맥주 순이다
싸이공 맥주가 맛이 없어졌다고 하소연해서 한참을 이야기 했다.
또한 호주는 맥주값이 비싸다고 한다. 맥주 이야기로 한참을 이야기 했다.
결론 베트남이 좋다는 것.
필리핀 맥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