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하고 싶은 베트남 말린 과일
관심이 없으면 보이지 않는것들이 있다. 그냥 스쳐지나 가는 것들이 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아이가 있는 경우, 길거리를 갈때도 자기 아이의 나이 또래들만 눈에 들어오고, 아이들이 필요하거나 사주고 싶은 것들이 유독 눈에 만이 뛴다는 것이다.
그말은 맞는것 같다. 관심이 있는것들에 더 많이 눈이 가는것은 진리인것 같다.
오늘은 맨날 청바지만 입고 외출하다가 오랫만에 미팅장소에 청바지가 아닌 정장을 입고 나갔다. 확실이 옷에 따라 마음가짐이나 행동이 달라지는것 같다. 구두를 신으면 확실히 운동화를 신었을때와 걸음걸이가 많이 다르다는걸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오늘은 왠지 여자라는 느낌이 확 드는 그런 날이였다.
미팅을 끝내서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자는 권유에 따라서 사무실에서 한잔하고 왔다.
맥주 안주로 내놓은 말린과일안주가 정말 맘에 들었다. 너무 부담스럽지도 않고, 왠지 맥주안주로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맛을 본 이후에 간식으로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생각했다. 한국으로 수출하면 어떨까 하고, 깊이 생각해 볼 생각이다.
요즘 베트남의 대기업들은 정말 다양한 분야에 다 뛰어들고 있다. 문어발기업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돈이 될만한 것들은 다 대기업들이 뛰어들어서 선점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아무래도 자금과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유통망을 이용해서 더 빠르게 뛰어들어 장악하고 있는것 같다.
건강에 눈을 뜬 고객들을 상대하기 위해 건강에 대한 부분과 고객들이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포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어디나 다 비슷한 길들을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주일을 시작하는 월요일...활기차게 시작해서 참 좋았다.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해야겠다.
잭 프루트, 파인네플, 캐슈넛.
캐슈넛의 경우, 베트남에서 많이 생산되고 또한 많이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