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음식
오랫만에 같이한 점심식사
하노이 수다장이
2021. 5. 20. 15:43
오늘은 몇명이 모여서 집에서 먹을 김치를 같이 담그기로 했다.
요즘 매일같이 코로나 확진자로 거리에 좌판들도 다 문을 닫았고, 거리에도 사람들이 거의 없다.
학생들은 모두 여름휴가가 시작되어서, 더욱더 거리에 사람들의 왕래가 없다.
모든것이 정지된것 같은 느낌이 든다. 현명하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은 모이지 못해서, 소수의 사람들만 같이 모여서 김치를 담그기로 했다.
간단하게 김치담그는 법을 전수하고, 같이 식사와 수다를 떨었다.
배도 부르고 여자들만 모이다 보니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그런 오후 점심시간이였다.
짜장면까지 준비했는데, 정말 너무 양이 많았다.
방울토마토는 시장갔다가 먹고 싶어서 사가지고 왔다.
이 과일(man)은 호치민과 북쪽지방이 조금 다르다고 한다. 남쪽이 더 진한 붉은색고 크기도 크다고 한다.
베트남에도 요즘 참외가 많이 나오고 있다. 여름이라는 것이 실감난다.
우리나라 참외와는 좀 다르지만 그래도 비슷한 맛이다.
같이 먹을려고 준비해온 밥은 찹쌀밥에 돼지고기로 만든 음식을 넣어 비비고, 어묵을 싸가지고 왔다.
어묵은 생선소시로 양념을 해서 조금짰다. 아무래도 밥과 함께 먹는거라서 조금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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