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식초 만들기
요즘 파인애플이 많이 나오는데, 소비가 잘 안되고 있다고 한다.
박린이나 박장쪽에서는 물류가 들어오고 나가는것에 무척이나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사주고는 있지만, 무작정 많이 먹을 수는 없으니까,
파인애플이 싸다고 사가지고 왔는데, 너무 익었다.
다들 먹으려고 하지 않아서, 식초를 담가서 먹으라고 했더니, 어떻게 담그는지 모른다고 해서 직접 담아보았다.
한국에서는 다이어트로 먹기도 한다고 하던데, 파인애플이 맛있게 익었는데 거기다 설탕까지 넣었으니 맛이 있을것 같다.
베트남 설탕은 우리나라 설탕과 조금 다르다.
굵기도 굵고, 잘 녹지 않고 덜 단것 같다. 아마 정제가 덜 되어서 거나, 정제기술이 달라서 일거라고 생각한다.
사무실을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직원이 영~~~부지런하지 않아서, 가끔씩 정리를 해 주고, 버릴건 가감하게 버려주고 있다. 먹는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냉장고에서 썩어 버려지는것들이 많다.
버리는것이 싫어서 계속 정리하고 계속해서 나눠주고 먹으라고 한다.
누구는 계속 가져다 놓고, 챙겨주지 않으면 안 먹고, 그러다 보니 버려지는것들이 너무 많다.
맛있게 식초가 익어서,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
베트남산 식초이다.
한병에 10,000동을 주고 샀다.
베트남사람들은 식초가 필요할때는 chanh이라는 것으로 사용하지
이렇게 가공된 공산품식초를 사용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
그래서 인지, 식초가 다양하지도 않고, 맛도 별로 좋은것 같지 않다.
시간이 지나면 바뀔까???쉽게 바뀔것같지 않은것중에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