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장점
내가 나를 기특하다고 생각하는게 있다.
나는 누구와 비교하지 않는다. 아주 비교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비교를 잘 하지 않는다.
내가 선택할 수 없는 부모, 형제나 내가 가질 수 없는것에 대해서 이랬으면 저랬으면 하면서 생각하는 일이 별루 없다.
내가 노력해도 바꿀수 없는 일에 나를 힘들게 하는 일은 하지 않늕다.
또한 누군가에게 보여주는것에 대해서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누가 어떻게 평가하던 나는 나니까, 그래서 외모에도 그리 큰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다.
가까운분과 같이 저녁식사를 했다.
그분이 나를 만날때는 어떠한 모습이든지 상관없다. 하지만 사람을 만나러 갈때는 상대방이 신뢰할 수 있도록 좀 신경쓰고 나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갑자기 정신이 바짝 들었다.
전날 과음으로 그리고 아침부터 미팅과 또 점심에 약간의 맥주와 힘든 상황때문에 낮잠 아닌 낮잠을 자고 저녁식사에 나갔다. 아마 많이 푸시시 했나보다.
그래서 나에게 충고를 해주셨다.
너무나 감사했다.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나에게 아주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다니다 보니 화장도 잘 안하고, 복장도 현장에 나가는 복장이 편해서 주로 현장에 나가는 복장을 했는데, 이런것에 대해서 그리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분명한건 나는 사업을 하는 사람이고 상대방에게 신뢰를 줘야 하는것도 맞고, 첫인상이 좋아야 하는것도 맞았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이야기 해주신것에 대해서 너무 감사했다.
몇년만에 미용실을 찾았다.
충고해 주신 말씀이 너무나 감사했고, 내가 너무 무심했다는 생각을 했다.
기쁜맘으로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하고 왔다. 기분이 좋다.
얼마만에 머리를 손질했는지? 나도 좀 너무하긴 한것같다.
주말이 즐거웠고, 지금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