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에 있는 Sen 부페에서 식사하기
서호에 있는 Sen 부페에 다녀왔다.
부페를 가기 위해서 서호까지 가야할까?라는 질문을 하면서
요즘에는 주변에 멋지고 음식도 훌륭한 부페식당들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굳이 서호까지 올 필요가 없어졌다.
그 만큼 주변의 식당들이 많이 고급스러워지고 다양해져서 선택의 폭이 많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골에서 올라오는 분들은 이곳을 좋아하는 것 같다.
우리나라도 시골에서 올라오면 남산등을 가봐야 서울을 구경하고 가는것 처럼 말이다.
시골에서 오신 어르신을 모시고 식사를 했다.
식사를 많이 하시지는 않으셨지만, 같이 식사를 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여전히 사람들이 많았다.
여행단체손님들은 이 식당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고 돌아가는 코스이기 때문에, 언제나 많은 단체손님들이 있다.
오늘도 역시나 많은 단체손님과 모임을 하는 사람들로 가득찼다.
이쁘게 차려입은 여자들을 보면서 참 베트남은 특별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 베트남에 와서 베트남을 알고 싶으면 부페를 가라고 권한다.
부페에 가면 베트남전통음식부터 현재 베트남사람들이 좋아하는 해산물이나 회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기 때문에, 입맞에 맞는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베트남 전통음식도 한번 편안하게 도전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베트남에 오면 먼저 부페에 가서 식사를 하시라고 권하고 싶다. 그 나라 음식을 알면 그 나라 문화를 이해하는데 좀더 쉽지 않을까 하는 맘이 있기 때문이다.
날씨가 선선해서 아주 좋았다.
나는 이렇게 기와가 있는 이런 전통베트남 집이 좋다.
뭔지모르게 포근하고 정감이 느껴져서 좋다.
우리나라랑 비슷한 면이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인형의 옷차람은 박린스타일이다.
베트남하면 상징되는 물소
예전에 사용되었던 전자제품들이 전시되어있다.
베트남의 아주 유명한 소설에 나오는 인물들을 풍자한 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