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ánh Tráng mè tâm 간식 먹기
집안에 너무 오래된것들이 많다.
안쓰는 것들도 있고, 혹시나 나중에 쓸 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것들을 버리지 못하고 끼고 있었다.
그래서 요즘은 이런것들을 정리하고 있다.
하나씩 하나씩 정리하고 있다.
얼마전에는 보이는 몇가지 물건을 버릴려고 했더니, 돈을 내야한다고 해서 내심 조금 놀랐다.
베트남도 이제 분리수거를 시행한다는 것을 본적은 있지만 현실적으로 실행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내가 실감하는것보다 많은 것들이 바뀌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밥먹기 싫고, 그렇다고 배가 고픈것도 아니고 그래서 냉장고 있던 Bánh Tráng mè tâm을 꺼내서 튀겼다.
이걸 튀기기 위해서는 식용류를 많이 써야 하기 때문에 맘 먹고 해야 하는데
냉장고도 정리하는 차원에서 꺼내서 튀겨 먹었다.
튀기기 쉽고, 맛도 좋아서 어제 저녁은 간단하게 튀김으로 했다.
기름으로 튀겨서 인지 저녁 대행이 되었다.
동생이 준 소스도 있어서 함께 먹어봤는데, 소스가 어울리지 않았다.
소스의 경우는 어느 음식과 같이 먹으면 좋을지 조금 고민을 해 봐야할것 같다.
소스는 닭을 기반으로 한 소스다.
달콤하고 맵지 않다. 먹을때마다 닭이 있어서 좋고, 그렇다고 닭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더 좋은것 같다.
냉장고에 오랫동안 있었던 것을 꺼내 튀겼다.
약불에 튀겨야 타지 않고, 잘 튀겨진다.
다른것과 달리 새우와 깨가 있어서, 튀기고 나면 기름에 잔여물이 많이 있다.
요즘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고, 손님초대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