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음식
맥주 안주로 좋은 튀김 phồng tôm (rau củ)
하노이 수다장이
2022. 12. 11. 16:33
베트남에 돌아온지 몇칠이 지났다.
역시 베트남이 더 편하다는 생각이 드는건 이곳이 더 익숙하다는 이야기겠지.
편안한 마음에 몸도 마음도 너무 늘어지게 게을러지는것 같다.
주말이 되어 아는동생과 맥주한잔했다.
집에서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게되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phồng tôm 을 튀겨서 먹자고 해서, 튀기게 되었다.
튀기기도 쉽고, 맛은 좋아서 정말 맥주안주로도 간식으로도 좋은것 같다.
이번에 동생이 소개한 phồng tôm 은 야채로 색깔을 낸 것인데, 색깔뿐만 아니라 맛에서도 채소의 맛이 나서 좋았다.
색도 맛도 좋아서 정말 좋았다.
phồng tôm 은 약한불에 튀겨야 한다. 센불에 튀기면 타기 때문에, 약한분에 넣고 부풀어 오르면 바로 꺼내면 된다.
정말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정말 좋은 음식인것 같다.
동생친구가 생산 판매하고 있다고 하는데, 한국에 팔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고민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phồng의 뜻은 "부풀다" tôm "새우"
이 제품은 주로 새우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 제품은 phồng tôm 이라는 고유명사처럼 베트남 사람들에게는 통용되고 있다. 이렇게 야채로 만들었는데도 이렇게 phồng tôm 을 사용하는것을 보면 그렇다.
튀기기 전의 모습
튀긴 이후의 모습. 처음에 불이 너무 쎄서 약간 탄것도 있다.
약한불에 튀겨야 한다. 사이즈도 아주 작지 않다. 보통 튀기기 전보다 2배에서 2.5정도로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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