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술친구와 함께 한해 마무리
하노이 수다장이
2022. 12. 30. 22:52
올한해도 잘 보냈다.
잊지 못할 일들도 있었고, 힘들었던 시간들도 있었다.
그런 시간들이 지나고 지금은 조금 안정된 상태이다.
하나 하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도 든다.
오랜 술친구가 있다. 연말을 그냥 보낼 수 없다고 해서 만났다.
둘이서 같이 이렇게 술을 마실 기회가 많은데, 한번 술을 드시기 시작하면 거의 한짝은 먹는것 같다.
술을 좀 덜 드셨으면 하는데, 너무 많이 드셔서 걱정이 많이 된다.
그래도 일적으로는 좀 안정적으로 진행되는것 같아서 축하드릴 일이지만, 2023년에는 좀 술을 좀 덜 드시길 바래본다.
이제는 연말이나 연초에 대한 관념이 없다.
그냥 오늘 오늘이 중요하고, 후회하거나 힘들지 않기를 바랄 뿐, 그 어떤 특별한 의미가 없는것 같다.
하루 하루 열심히 살고 싶고, 후회하지 않고 싶을 뿐이다.
사무실 앞에서 간단하게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닭을 시켰다.
점심식사를 하고 만나서, 간단하게 닭만 시켰다.
역시 맥주 안주로는 닭이 좋은것 같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