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에 빠질 수 없는 Bưởi

베트남에서는 Bưởi는 쉽게 접할 수 있고, 많이 먹는 과일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특히 구정에는 이 Bưởi를 아주 많이 사다 놓고 식구들끼리 후식이나 간식으로 먹기도 하고

손님이 오면 손님 접대용으로 내 놓는 과일로도 많이 사용한다.

구정전에 시장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정말 많이 사가지고 간다. 

몇개 사는 정도가 아니라 자루로 사다가 놓고 먹는다.

중부나 남부지방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는 그렇다. 

 

오래 보관할 수도 있어서, 많이 사다 놓고, 편안하게 먹는것 같다. 

특히 구정에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정말 잘 어울리는 과일 일거라고 생각한다. 

가격 면이나 보관면에서 보면 너무 좋은 과일인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너무 좋아하는 과일이다. 

수분이 많고, 너무 달지 않아서 많이 먹어도 부담이 없다. 

베트남 사람들은 소금에 찍어서 먹는데, 왜냐하면 달지도 시지도 않기 때문이다. 

껍질을 벗겨서 냉장고에 보관해 놓고 먹어도 좋다. 특히 여름에는 시원하게 먹으면 더 좋은것 같다.

그래서 식당에서 후식으로 준비하는 경우들도 많다.  

 

Bưởi를 손질하는것도 재미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