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너무 따뜻한 일요일

하노이가 무척이나 춥다.
베트남으로 일하러 오신분들중에는 하노이 겨울이 별로 춥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가 조금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다.
그래서 한국분들은 겨울에 전기장판을 다 가지고 있다.
겨울에 전기장판이 없다는 것은 여름에 에어컨이 없는것과 똑 같은 것이다.

코로나로 외부출입이 안될때 응급차 소리를 참 많이 들었다.
누군가의 이야기에 의하면 40대에서 40대 중반의 사람들이 많이 죽었다고 한다.
본인이 어디가 나쁜지도 모르고 있다가 합병증로 인해 갑자기 죽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래 저래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다를 올해는 건강하게 행복한 한해가 되길 정말 기원해 본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외출하는 발걸음도 가벼웠다. 학생들은 학교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날씨가 좋아서 일까 기분이 좋았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외국생활을 많이 하신분이라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참 많이 해 주셨다.
베트남 음식을 너무 잘 드셔서 좋았다.
외국생활을 많이 하신분들은 대체적으로 행동이 자연스럽고, 베트남사람처럼 생활하는 경향이 많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자연스럽다는 이야기는 그 만큼 생활이 편안하다는 이야기 이고, 생활이 편안하다는 이야기는 그 만큼 행복지수도 높아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뒤에 옛날 베트남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면서 우리나라 옛날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당에 먼저 도착해서 사진찍으면서 놀기

테이블마다 기본 셋팅

식당에서 여자들에게만 주는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