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무기력하게 느껴질때

하노이 수다장이 2023. 4. 27. 21:02

주말이 다가오고 있다. 

나는 일하는 게 좋다. 뭔가를 하나씩 하나씩 처리해 나가는 게 좋다. 

그리고 정해진 해답이 있는 일들을 하는걸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수학을 좋아했는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은 정말 어렵다. 

누군가와 함께 일을 한다는 것도, 누군가의 생각에 맞춰 일을 한다는 것도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일을 진행하는것도 힘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는 내가 짊어질 수 있는 무게만큼의 힘듬을 준다고 한다.

가끔 갈수록 그 무게가 무겁다고 느껴지는 건

내가 더 강해졌다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만약 가능하다면 이 무게가 좀 가벼워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그게 내 맘대로 되는것이 아니기에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산다.

 

열심히 일했지만 실수가 많았던 하루였다.

그래서 조금 맘에 들지 않고, 조금 편안하지도 않지만

이 또한 어떻게 하겠는가?

다음에는 좀더 침착하게 하나하나 주의해서 일을 진행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출장 가서 현장 근처에서 식사를 했다. 

아주 큰 중국공장이 있어서, 주변에 중국식당이 많았다. 

그중에 한곳에서 식사를 했다. 

요리를 할때 조리방법이 중국식이였다. 우리 입맛에는 잘 맞았지만 고기가 너무 질겨서 먹을 수가 없었다. 

와~~

쥬스값도 커피값도 너무 싸서 놀랐다. 

커피솦 인테리어가 특이해서 찍어 보았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커피솦들이 정말 많이 생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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