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위로의 한마디
하노이 수다장이
2023. 10. 14. 23:58
누군가에게 잘하고 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었었다.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도 컸다.
그래서 더 사람을 만나는게 어려웠는지도 모르겠다.
간단하게 커피한잔하다고 해서 나갔던 자리가 술자리로 이어졌다.
술을 많이 하지 않았지만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많은 응원의 이야기도 들었다.
사람들은 참 약하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위로와 위안과 칭찬을 받고 싶은것 같다.
하늘이 높은데 마음은 매말라가는 듯한 요즘
위로의 한마디가 나를 다시 일어서게 했다.
다시 나를 돌아보고,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했다.
요즘은 다들 너무 어려워한다.
한국사람이던 베트남 사람이던, 모두들 다 힘들어 한다.
그래서 서로 의지하고 서로 응원하면서 살아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다.
힘들다 보니 누군가를 속이고 뺏는 일들도 많겠지만
그래도 나에게 있는 내 내면의 힘을 믿어 보리라....힘내자
새로운 일주일을 준비하고 열심히 뛰어보자.
오늘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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