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

하노이 수다장이 2023. 11. 22. 11:51

한국에서 손님이 출장을 오셨다. 

길거리에는 어느덧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여러 장식들이 설치되어 있었다. 

젊은 사람들은 더 활기찬것 같기는 하지만 역시 경기가 안 좋다보니

분위기가 확 좋아지는것 같지는 않다. 

화려한 장식을 보니 조금 마음이 좋아지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보낼까?

무슨일이든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까운 사람들을 초대해서 같이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아니면 가까운 사람들의 집에 놀러갈 수도 있을거고

그것도 아니면 혼자 보내는 방법도 있을거고, 

무엇을 선택하던지 그건 나의 선택이지만

어떻게 보면 기회는 내가 스스로 만들어 가는게 아닌가 싶다. 

아주 일상적인 큰것이 아닌것들은 내가 만드는 것이고

이런것들이 모여서 모여서 큰 결과를 만드는게 아닌가 싶다. 

혼자 뭔가를 하기보다는 여럿이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만약 내가 이 크리스마스에 누군가를 초대한다면

나는 누구를 초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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