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구정 준비중

일년을 벌어서 구정을 보낸다는 이야기가 있다. 

베트남사람들에게 있어서 그만큼 구정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이다. 

최근에는 제사나 가족들끼리 모이는 것보다 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늘어나기는 했다. 

하지만 베트남에게 있어서 가족들이 모여서 함께 음식을 장만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들은 정말 중요하다. 

풍속보다 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이런 문화도 점점더 빠르게 바뀔 거라고 생각한다. 

 

길거리에는 구정맞이 하는 사람들로 늦은시간까지 차가 다니고 사람들의 이동도 많았다. 

구정선물을 전달하고 송별회를 하고, 구정에 사용할 물품 혹은 고향에 내려가기 위한 물건들을 구입하는 등

그 어느때보다도 바쁘고 정신없는 시간들을 보냈다. 

 

오늘 밖에 나가보니, 벌써 일부가게들은 문을 닫았고

거리에도 차가 많이 줄었다. 

체감적으로 벌써 구정이 되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여자들은 음식준비하고 제사 준비에 무척이나 힘들거다. 

구정을 전후해서 제사가 정말 많다. 

그래서 거의 매일 음식을 준비해야 하니, 정말 많이 힘들 것 같다. 

 

거리에는 꽃들이 만개해 있다. 보는 내가 더 좋다. 

요즘 젊은이들은 이렇게 모자에 귀여운 장식이 달린것들을 쓰고 다닌다. 

귀엽다.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요즘 좀 핫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