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감기로 머리가 아프다

하노이 수다장이 2024. 3. 16. 21:08

나는 목소리가 큰 사람하고 같이 있으면 아주 불편하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특히 나는 목소리 큰 사람들 앞에서는 머리가 돌아가지 않는것 같다. 

그래서 멍한 상태가 되다보니 말도 어눌해 지는것 같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좀 주눅이 드는 경향이 있다. 

싸우는게 싫고 해결을 하려고 하다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이번주에는 너무 힘들었다. 

양쪽에서 서로 난리를 치고, 그 중간에서 해결할려고 하다보니 

몸도 마음도 정말 많이 지친것 같다. 

그래서 병이 났나보다.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부어서 감기약을 먹었다. 

다음주에 출장도 가야하는데 아프면 안될것 같아서, 약을 먹었다. 

너무 힘들다. 

왜 사람들은 소리를 높여서 이렇게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다. 

어차피 해결해야 하는데 

화내고 소리만 높인다고 해결되는게 아닌데

왜 다들 이렇게 소리를 높이고

사람을 주눅들게 하는지 모르겠다. 

너무 힘들다. 

살아가는게 힘들다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든 한주였다. 

다음주에는 좀 괜찮으려나....

 

동생과 도면수정을 마치고, 같이 저녁을 했다. 

늦게까지 도면 수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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