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

새로 오픈한 식당에서 저녁식사

하노이 수다장이 2024. 3. 27. 00:22

오늘 새로 오픈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자주 오지는 못할것 같다. 집에서 너무 멀기 때문이다. 

지인의 소개로 함께 찾아간 식당.

일단 로고가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인테리어도 한국을 의미하는 것으로 잘 표현이 되어서 좋았다. 

이 식당은 한우를 사용한다고 한다. 

숙성하는 모습을 손님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한 점도 좋았다. 

아직 손님들이 많은것 같지는 않았다. 여유롭게 저녁식사를 했다.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생각지도 않고 조금 늦은 저녁식사를 하다보니

아마 맛을 감별하는데 좀 좋치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남의 식당에 대해서 나쁜평가를 한다는건 마음이 좋치 않은것 같다. 

아무래도 내 컨디션이 좋치 않아서 그럴 수도 있고

사장님이 다른 지방으로 출장을 가서, 아직 종업원들이 손에 익지않아 그럴 수도 있고

다음에 한번 다시가서 확인해 봐야겠다. 

기본적으로 셋팅된 모습

아무래도 고기를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옆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도록 셋팅되어 있었다. 

기본으로 나온 반찬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드는건 왜 일까?

식당장사를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것 같다. 

손님들의 모든 식성을 맞출 수도 없고....식당을 운영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닐까?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고기가 너무 질겼다. 심줄이 그냥 있고, 질긴데다가 너무 두껍게 썰어서 

솔찍이 .......사장님이 안계셔서 그런가?

이곳의 탕은 정말 사이즈는 너무 컸다. 

식당 한쪽에 전시되어 있는 고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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