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
점심식사로 족발 먹기
하노이 수다장이
2024. 4. 14. 15:18
오늘은 베트남 사람과 같이 식사를 했다.
베트남사람들이 순대국, 감자탕, 족발 이런 음식들은 거의 거부감 없이 잘 먹는다.
아주 맵지 않으면 베트남사람들도 한국음식을 아주 좋아한다.
BBQ의 경우는 베트남사람들이 아주 좋아해서, 길거리를 가다보면 많은 식당들이 BBQ를 하고 있다.
다시 구워먹는 고기를 많이 먹고 있고, 형태도 약간 한국식이 가미되어 있다.
도시에서 사는 베트남사람들에게 한국음식은 익숙하지 않나 싶다.
어떤식으로 어디가야 하는지, 어떻게 주문해야 하는지를 몰라서 그렇지
젊은친구들은 한국음식을 아주 좋아한다.
그래서 베트남사람과 함께 식사를 할 경우는 거부감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정하는데
오늘은 족발과 보쌈을 같이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왔다.
셋트메뉴가 있어서 세트메뉴로 시켜서 먹었다.
다양하게 나와서 좋았고, 다들 잘 먹어서 좋았다.
요즘들어서는 마음이 편한게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담스러운 사람들과 식사를 하면 속이 불편해서 앉아 있는 자리가 너무 불편하다.
그래서 요즘은 맛있는 음식이랑 누구와 어떤 맘으로 먹느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되 세기고 있다.
생맥주한잔과 함께
기본으로 나온 밑반찬
서비스로 순두부도 주었는데, 뭔가 순두부국이라고 보기보다는 된장국 같은 맛이였다.
불향이 있고 졸깃해서 좋았다.
막국수와 피자.
피자는 화로가 있어서 바로 구워주었다.
막국수와 피자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서비스로 두개다 주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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