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점심식사
오늘 점심식사는 채식으로 식사하는 것이 어떠냐고 해서 찾은 이 식당은 정말 너무나 독특했다.
채식주의의 식당이고, 부페라서 반찬이 모자라면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이 식당에는 소스가 없었다. 너무 독특했다.
약간 음식이 너무 간이 가하지 않아서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
속으로 채식 식당이라서 그런가 하는 생각을 했다.
식사를 다하고 그냥 일어서서 나가려고 했더니, 다들 그릇을 치우는 거다.
그래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이곳은 본인이 먹은 그릇은 치우고 가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
휴지와 남은 음식들을 분리해서 버린 후 그릇을 설거지 하는 분에게 드려야 한다. 이 가게의 특징이라고 한다.
이 식당에 들어올때는 몰랐는데, 그릇을 치우는 모습을 보고 나와서 식당 간판을 보니 뭔지 알 것 같았다.
식사를 하는 중간에도 음식이 부족하지 않냐고 물어보던 식당주인의 모습도 너무 감동적이였고,
이 식당의 옆집 주인 아저씨 때문에 또 한 번 놀랐다.
골목을 같이 사용하는데, 옆집 식당은 손님이 없었다.
옆집은 손님이 많아서 골목을 다 차지하는데, 바로 옆집은 손님이 없는 모습은 너무 대조적이었다.
화가 날만한데도 불구하고 옆집 손님들이 불편하지 않게 신경써주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아마 옆집사장님도 불교분이 아닐까 싶었다.
다들 한달에 2번씩은 꼭 이 식당에서 식사하자고 했다.
너무나 좋았던것이 밥이 누룽지였다.
내 밥만 누릉지가 많았다. 누룽지가 너무 딱딱한 누룽지가 아니어서 먹기도 좋았다.
옆에 동생이 먹고 싶어해서 나눠 먹었다.
어떻게 내가 고른 이 그릇에 누룽지가 있을 줄이야... 너무 좋았다
A di Đà phật là lời chúc vô lượng thọ, vô lượng trí tuệ, vô lượng phước báu.
아미타불은 장수, 무한의 지혜, 한없는 복을 바라는 염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