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로비에 앉아서

하노이 수다장이 2024. 4. 25. 09:07

최근 이렇게 로비에 앉아서 체크인하고 올라간 손님을 기다리는 일들이 있었다. 

한국에서 손님이 오셨다. 걱정했던것보다 이야기가 너무나 순조로웠다. 

사람들이 하는 걱정중에 상당수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더니, 

틀린 말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사서 걱정을 하는것일까?

 

앞으로 어떻게 일이 진행될지 모르지만

함께한 사람들의 마음이 한마음이라고 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것도 정말 어려운일인데, 

좋은 분과 이렇게 좋은 일을 진행하게되어서 정말 좋다. 

결말까지 잘 진행되고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오신 사장님은

우연하게 만나서 잠깐이야기를 나눴는데, 지금까지 인연을 맺어온거보면 참 특별한가보다

아니면 내가 인연을 중요시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좋은분 혹은 도움을 받았던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그분들과 뭔가 좋은 추억을 좋은 성과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오랜시간 알고지내는 분들이 많다. 

 

어제 밤늦게까지 술을 마셨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가 몰랐던 나의 첫인상까지 ......참 많은 이야기를 했던 날이였다. 

감사의 마음을....마음으로만이 아니라 상대방이 알 수 있도록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야겠다. 

감사드려요. 

 

한국사람이 이용하는 호텔보다 베트남사람들이 이용하는 호텔이 더 좋다는 사실.

저번에 탄호아에 갔을때 호텔과 이 호텔을 비교해보니.....방이 너무 차이가 많이 났다.

하노이니까 더 비싸기도 하겠지만, 다음에는 베트남사람이 운영하는 호텔을 확인한 후에,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에게 추천을 해야겠다. 이 또한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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