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행운이 가득한 날, 행복이 이런거지

하노이 수다장이 2024. 10. 11. 10:05

오늘은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 한것 같다.
그래도 마지막이 천당이여서 모두 웃으면서 행운의 날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쁜 날이였다.
일을 마치고 숙소 근처에서 식사를 했다.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베트남동생들이 음식을 맛있게 먹어서 더 좋았던것 같다.
뭐니 뭐니 해도 결과과 좋아서 다른것들도 좋은게 아닌가 싶다.

오늘 정말 열심히 일한 동생은 오늘이 14년전 와이프에게 사랑한다고 이야기 한 날이라고 부끄러워 하면서 이야기 했다.
또한 밥먹고 와이프랑 같이 퇴근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생을 보면서, 행복이 이런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베트남 사람들이 돈 버는 이유가 가족때문이라고 하는 말이 가슴에 와 다았다.
가족이 있어 행복한 동생을 보면서.. 너무 좋다라는 생각을 했다. 오늘 정말 정말 고마워. 동생들.

만두가 맛있었다.
다음에 또 가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깐 휴게소에서 사무실 직원들에게 주기위해 샀다.
보통 출장갔다 오는 사람들은 그 지방 특산품등을 사오는데, 저번에 못 사온것도 있어서, 간식거리를 샀다.

하노이 오는 길
늦었지만 그래도 노래하면서 올라왔다. 흥이 많은 친구들이라 흥얼거리며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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