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할때 상대방의 의사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맛있는 식사 자리에 초대되었다. 
맛있는 음식이 앞에 있는데도 맛있거나 즐겁지 않았다. 
같이 식사하시는 분들은 한 것 들떠있었고 너무나 즐거워 보였다. 
일이 안되는 경우가 이런 거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상대방의 생각이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자기네들 관점에서만 보고 생각하고, 잘되고 있다고 즐거워하는 모습
일을 할때는 내 생각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생각도 중요하다.
그리고 그건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3자가 일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사람의 생각은 뒤로 하고
둘이서 모든게 잘되고 있다고 우리 둘이 이렇게 저렇게 잘해보자고 하는 모습
와~~~ 이런 답답한 일이.
 
나 또한 상대방의 생각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정도만 알고 있었고
최대한 그 부분을 조심해 달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오히려 그걸 풀어보겠다고 일을 키웠다.
답답했다. 
이 일을 어떻게 끌고 가야 할지, 너무 답답했다. 
정말 힘든 길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발 뒤로 물러서 보니 알 것 같다. 
이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답답하다. 
 
동생이 주말에 가까운 지인과 식사를 한다고 사진을 보내줬다. 
보통 베트남 사람들이 가까운 지인과 식사할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