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어떻게 이런일이...밤새 많이 무서웠다.

하노이 수다장이 2024. 12. 5. 12:19

갑자기 한인회에서 올라온 문자에 놀라서 유튜브를 봤다. 

어떻게 이런일이 있지? 이게 정말인가?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닌가?

어떻게 이런일이?

놀라서 계속 한국의 소식을 보면서 많이 마음을 졸였다.

이해가 되지 않는 많은 사건들을 보면서

어떻게 이런 결정을 할 수 있는지

왜 참모들은 무엇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나라보다 개인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는 언제부터 이렇게 이기적이 되었나

참 놀랍고 두려운 상황들을 접하면서

하루빨리 정상적으로 안정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 

 

점심시간에 시간을 내서 미팅을 했다. 

빵을 먹으면서 미팅을 했는데, 

서로서로 맞춰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다시 한번 생각했다. 

 

내가 아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상대방가 이야기 하는 게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정도는 알고 있겠지라는 생각에 설명이 부족할 수 있다.

상대방에 대한 고려가 되지 않고 진행되는 것이다.

그래서 상대방의 상황을 먼저 파악하고 일을 진행해야 한다는 사실

맞춰가야 하는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고, 

상대방이 숙지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해서 

상대방이 숙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이런저런 생각들로 머리가 무겁다.

 

한국의 위상이 너무 떨어지고 있어서 많이 마음이 아프다. 

내년에는 세계적으로 경기가 안 좋다고 하는데

다들 맘 단단히 먹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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