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

역시 한식을 먹어야 배가 불러

하노이 수다장이 2025. 1. 24. 22:07

베트남 음식을 좋아한다. 

몇날 며칠을 베트남식으로 먹어도 전혀 힘들지가 않을 정도로 베트남 음식이 익숙하다. 

근데 보통은 집에서 음식을 잘해서 먹지 않다 보니, 밖에서 먹을 때는 술과 함께 하다 보니 배가 부르게 먹는 경우는 많이 없는 것 같다. 

베트남 음식들은 그때 그때 시장에서 사와서 음식을 해서 먹다 보니, 나 같은 사람은 시장가는 걸 싫어하다 보니 집에서 식사를 잘해 먹지 않고, 식사를 해야 할 때는 국수 종류를 많이 먹는 것 같다. 

베트남사람들은 아직도 식사를 준비할때는 그때 그때 시장에서 식재료를 사다가 음식을 하고 음식을 남겨서 보관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아침 저녁으로 시장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또한 우리처럼 식자료를 많이 사가는게 아니고 그때 그때 먹을 양만 사가지고 간다. 

 

구정이 되기전에 식사 한번 하자고 해서 고기를 먹으러 갔다 

이 식당은 베트남사람들도 많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무한리필식당이다 보니 베트남 사람들도 좋아하는 것 같다. 

베트남 사람들은 우리처럼 술을 많이 먹는게 아니니까, 괜찮은 가격인 것 같다. 

우리나라와 달리 나날이 경제가 성장하다 보니 사람들의 생활패턴도 많이 바뀌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사람들도 한국식당에 많이 와서 먹는것 같다. 

한번도 한국식당에 가보지 않은 사람들은 한국식당을 갈 엄두를 내지 못하지만

최근에는 한국회사들도 많고 한국사람들도 하노이에 많이 살다보니

베트남사람들과 함께 한국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그 베트남사람들이 가까운 사람들과 방문하는 그런 형태가 만들어지다 보니, 몇몇 식당들은 베트남사람들이 참 많다. 

 

반찬이 참 많이 나왔다. 

역시 한식을 먹어야 배가 부르다. 

술을 안먹고 정말 맛있게 고기만 잘 먹었다. 

이 식당은 무한리필이다 보니, 고기는 직접 구워 먹어야 한다. 

고기가 맛있었다. 

한쪽에는 야채를 이렇게 준비해 놓고 있었다. 

베트남의 거리는 꽃들로 가득 찼다. 

어디를 가나 쉽게 볼 수 있다. 나도 하나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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