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런 날도 저런 날도 있는거지

하노이 수다장이 2025. 2. 15. 22:18

일이 박쎄게 진행되고 있다. 유난히 나만 더 그렇게 느낄지도 모르겠다. 안하던 일을 하자니 더 힘들고 어려운게 아닌거 싶다.
어떤날은 일이 잘 풀고 어떤날은 일이 잘 안 풀리고, 오늘은 일도 다른 날에 비해 늦지 않았고 겸사 겸사 베트남쪽분들과 식사도 했다.
이렇게 같이 자리를 하고 같이 이야기 하면서 많이 가까워진것 같다. 나름 나는 괜찮은 하루였다.

요즘 이렇게 태우는 모습을 자주 볼수있다. 농사 시작하기전에 이렇게 태우면 좋다고 한다.

늦은 식사. 일이 맘처럼 풀리지 않아 작업자들이 기운이 하나도 없다.

죽순 넣은 생선 국

계속 지나다니면서 나무에 봉지씌어진 걸 봤는데 저 나무가 ổi 라고 한다. 그래서 길거리에 ổi를 그렇게 많이 팔았나보다.

호수에 물이 말랐다

오래된 사진 속에서나 볼 것 같은 집

바나나 꽃

오리들이 많다. 이곳에서 키운다고 하시는데....베트남 사람들은 오리를 아주 많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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