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이야기가 필요한 이유

하노이 수다장이 2025. 2. 17. 00:26

몇일동안 같이 일하면서 서로 각자의 역활과 업무 분담으로  일의 효률이 높아지고 그 만큼 일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졌다.
일을 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건 이해라는걸 깊이 깨닫은 기간이였다. 이해를 못하면 왜 저렇게 하는지에 대한 오해로 많은 일들이 생기는 것이 다반사인데 오늘 저녁 이야기 하면서 이 부분이 많이 이해가 되었다. 모든일이 다 해결된건 아니지만 조금은 서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것 같다. 오늘은 일이 순탄하게 조금은 어렵게 잘 마무리되고 다 같이 식사를 했다. 함께 식사를 하고 맥주를 마시면서 더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래서 그 인지 어느때보다 값진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오늘 적업을 마치고 늦은 시간 점심식사. 식당 찾기가 어려웠다. 마침내 찾은 식당은 음식도 맛있고 가격도 저렴해 그 어느때보다 즐거운 식사였다.
식당주인 아들이 한국어를 알고 있어 더 재미 있었다. 한국에서 온 기술자가 가지고 있던 과자를 주었다. 서로 서로에게 기억에 남는 그런 하루였다.

저녁식사 후 택시를 기다리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