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비 맞으며 현장에서 일하기

하노이 수다장이 2025. 2. 20. 11:09

비가 내려서 일을 하기가 많이 어려웠다. 흙으로 옷이며 신발까지 온통 흙이 뭍었고 꼴이 말이 아니였다. 그래도 빠르게 일 처리를 마무리 할 수 있어 좋았다.
이번 출장은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것 같다. 긴 일정에 새로운 것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 내 체력도 다시한번 확인 한 기회였다.

현장 근처에 식당을 찾아 찾아 간신히 식사를 했다. 오늘은 생선 종류를 시켜서 먹었다. 생선들은 별 조미가 안되어 있어 다들 잘 드셔서 좋았다.

새우 생선 조림, 튀김, 김치등 누구나 드실 수 있는 음식이다. 추가로 나물 볶음과 계란말이를 시켜서 아주 잘 먹었다.
이제 출장도 끝나간다. 곧 하노이로 돌아간다는 사실이 너무 좋다.

비오는 밤.
일찍 거리가 어두워진다.
울창한 나무들이 많아서 좋다. 이곳도 아침 저녁으로는 길이 막힌다. 다 사람 사는곳은 다 똑 같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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