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그 어느때보다 한가로운 하루의 모습
하노이 수다장이
2025. 4. 25. 15:08
시간이 지나서 나를 돌아 볼때가 있는데 대부분 어떤 사람에 대해서 실망했다고 느낄때이다. 내가 스스로에게 가장 어리석다고 말 하는 경우는 아닌걸 알면서도 나 스스로를 합리화를 시키면서 어떻게든 끈을 잡고 놓치 않으려고 할때 그 끈을 놓치 못해 더 많은 걸 잃어버리는 것이다. 최근에 어떤분에 대해서 새로운 평가를 했다. 이미 시간과 사람을 같이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처음부터 너무 잘해주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왜 이렇게 사람을 띄우지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언제부터 우리가 가족이였나 라는 생각이 들때부터 조심하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틀리지 않았다. 누군가를 이용하기만 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좀 파악한것 같다. 인생이 이런거지 이런 저런 일들과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만나며 다양한 일들을 접하는것, 많이 기대하지도 너무 깊이 발을 담그지 않아 다행이란 생각을 했다. 오늘은 기분이 조금 가라앉은 그러나 평온한 하루이다.
점심먹고 시원하게 커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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