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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y Tao

베트남

by 하노이 수다장이 2012. 2. 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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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전날에 많이 주로 많이 판매가 됩니다. 당연이 그 전에도 있지만요.

이 나무는 다른 집을 방문할때 가지고 가는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구정 전날 여기 사람들은 제사를 지내고, 절에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는 길에 다른 집을 방문하는데

많이 받을 수록 좋다고,,,,,여하튼 이렇게 방문을 할때, 이 나무를 가지고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구정 바로 전날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구정전날은 잠을 자면 눈섭이 흰다고 하는데,

여기 사람도 좀 그런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베트남 사람은 잠을 자고 싶어도 잠을 잘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이렇게 늦게 제사지내고, 절에 다녀오고, 가까운 집 방문하고...

언제 잠을 잘 수 있겠어요.


여기 젊은 사람들도 이런 풍습에는 아주 익숙하고, 당연하다고 여기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풍습은 한동안은 유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점점 이곳도 구정에 놀러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서

점점 우리나라와 비슷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베트남은 변화의 속도가 빨라서...어찌 될지...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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